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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ㅎㅅㅎ입니다.
올해 초, 졸준위 멤버가 잘 모이지 않아서 걱정하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나는데 벌써 졸전까지 잘 마무리했네요.
항상 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쓴 소리하기 힘들어하는 착한 마음 때문에 혼자 끙끙 앓는 모습이 많이 안쓰러웠는데 그래도 그런 진솔이 덕에 올해 시디 졸전이 탈 없이 잘 마친 거 같아요.
설문 투표 하나를 올리기 전에도 몇 번씩 체크하고 잘못된 거는 없는지, 공지 하나를 올리더라도 오타는 없는지 빠진 내용은 없는지 체크하고 신경 쓰는 디테일한 모습이 멋있기도 했지만 그만큼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을텐데 드디어 이제 그런 신경을 안 써도 된다니 너무 다행이에요.
주말 아르바이트, 꼬미 언니, 졸전 개인작/팀작 준비, 공모전 준비에 졸준위장까지 일 년 동안 혹은 그 이상 오랫동안 정말정말정말 수고 많았어요.
밤낮으로 오는 카톡에, 전화에 진솔이 개인 과제나 팀작도 제쳐두고 졸전위장으로의 책임을 다하는 모습 정말 멋있었어요. 나라면 중간에 그냥 휴학해버리고 도망갔을거 같아 ㅋㅋ
바쁜 와중에도 똥손 남자친구 팀플 이미지 수정 작업도 도와주고, 피곤할텐데 내가 오히려 피곤해보인다면서 맛있는 밥도 해주고 항상 고마워
이번 졸전 준비하면서 모두들 힘들었겠지만 (시디과 졸전 작품 하나하나 보는데 다들 너무 멋있더라고요… 공대생한테는 나올 수 없는 창의력, 접근 방법, 표현력 항상 부러워요.) 진솔이가 더 많이 힘들었을거에요. 게다가 진솔이의 주제가 내 생각에는 모두들 알고는 있지만 겉으로는 표현하기, 말하기 껄끄러운 내용이라 풀어내기 조심스러워서 더 힘들었을 거 같아요. 그래도 누군가는 말해야 하는 주제인데 진솔이가 그 역할을 잘 해내서 너무 멋있어요.
아직 공모전이 남았긴 하지만 공모전도 정말 얼마 안 남았으니까 마지막 스퍼트 멋있게 딱 끝내봅시다!!!
진솔이가 이제 슬슬 바쁜 게 끝나가는데 내가 이제 시험 기간이라서 같이 놀러가지도 못하고 너무 미안하네요,,,ㅎㅎ 방학에는 꼭 캠핑 가자~!!

P.S. 마라탕 만 원 + 땅콩 많이 + 양고기 추가한 옌시부 사줄게